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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조용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가 박 전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면서 다시 구속됐다.함께 기소된 임직원 3명에게는 징역 3년~5년의 실형을, 금호산업(현 금호건설)에게는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법조
타이쿤포스트
2022.08.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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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리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며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감사하다"고 말한 뒤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그는 사면·복권 발표 이후 나온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검찰/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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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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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지난 22일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16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한 데 대해 향후 대응에 나설 뜻을 밝히면서 반발했다.SK㈜는 이날 공정위의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그동안 SK실트론 사건에 대해 충실하게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제재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SK는 "지난 15일 전원회의 당시 SK가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는 충분한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SK실트론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지 않은 것은 ‘사업기회 제공’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 등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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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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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프로포폴을 약 40회 불법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70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은 "제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며 "개인적인 일로 수고·걱정 끼쳐서 사죄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재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을 첫 정식재판 날이지만, 이 부회장 측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변론이 종결되고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검찰은 "동종전력이 없고,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와 기간을 참작해 7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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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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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선종구 전 롯데하이마트 회장의 배임 등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당초 무죄 판단을 뒤집고 유죄를 인정, 실형을 선고했다. 선 전 회장은 하이마트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정총령·조은래·김용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선 전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5년의 벌금 300억원을 선고했다. 몰수 및 억대 추징 명령도 내렸다. 다만 재판부는 판결에 불복할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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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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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공모'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된다. 재수감 207일만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9일 오후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종료된 직후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차원에서 이 부회장이 대상에 포함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은, 사회의 감정·수용생활 태도 등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장관으로 취임한 이래 지속적으로 가석방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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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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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억원대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능 회성그룹 회장 등 LG그룹 총수일가들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 혐의로 기소된 구 전 회장 등 16명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구 전 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총수일가들은 지난 2018년 모두 156억여원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LG그룹 재무관리팀은 총수일가가 보유한 전체 주식 수를 유지하기 위해 총수일가 간 주식을 거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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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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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증거기록만 3만쪽인데 거의 못 봤다"며 혐의 인부를 보류해 재판이 공전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조용래)는 지난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 등 4명과 금호산업 법인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이날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준비기일로 박 전 회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박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증거기록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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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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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삼성그룹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 재판에 증인 출석한 전직 삼성증권 팀장이 '삼성물산과 에버랜드 합병은 경영 안정화를 목적으로 여러 시뮬레이션을 검토한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권성수)는 지난 20일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의 3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은 전직 삼성증권 팀장 한모씨가 재차 증인으로 나왔다. 한씨는 삼성증권에서 근무하며 검찰이 삼성전자의 미래전략실 주도로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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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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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와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동부(DB)그룹 회장이 상고를 취하해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 측은 지난 4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당초 대법원은 13일 김 전 회장의 강제추행 등 혐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하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상고했다. 그러나 검찰이 상고하지 않은 사건에서 피고인인 김 전 회장이 상고 취하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형이 확정됐다.김 전 회장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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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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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배임 등 의혹과 관련, 그룹 차원의 개입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인자'로 꼽히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소환해 장시간 조사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0시40분까지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전날 오후 9시20분께 종료됐지만 조 의장은 이날 0시40분까지 조사 내용을 열람하고 귀가했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도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20분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고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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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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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삼성그룹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재판에 나온 전직 삼성증권 팀장이 "'프로젝트G'는 생각할 수 있는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증언했다. 또 이 부회장에게 최종보고된 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권성수)는 지난 6일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전직 삼성증권 팀장 한모씨를 증인신문했다.한씨는 2004년부터 2018년초까지 삼성증권에서 근무하며 검찰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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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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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향정신성의약품) 불법 투약 의혹 관련 검찰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이 수사심의위 권고를 수용할지 관심이 주목된다.수사심의위는 지난 26일 오후 3시5분께부터 6시52분께까지 현안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과반수 찬성으로 이 부회장 사건의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수사 계속은 6표, 수사 중단은 8표가 나왔다.이 부회장의 기소여부와 관련해서는 가부동수가 나왔다. 위원장을 제외한 총 15명의 현안위원이 참석했지만, 그 중 한명은 기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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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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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 재판이 다음 주 재개되면서 옥중에서도 재판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4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1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재판의 2회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된다.지난해 10월 1회 공판준비기일로 시작된 이번 재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기일이 한 번 연기된 바 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부회장 등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권 승계 의혹 재판은 지난해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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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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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법원의 구속 심사가 약 3시간40분 만에 마무리됐다. 최 회장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최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최 회장은 오전 9시30분께 마스크와 목도리를 착용하고 법원에 출석했고, 별다른 입장표명 없이 곧장 심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법원의 구속 심사는 3시간40여
검찰/법조
타이쿤포스트
2021.0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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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7일 구속 심사를 받는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최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최 회장은 SK텔레시스, SKC, SK네트웍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 등을 받는다. 횡령·배임 의혹이 불거진 액수는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10월 최 회장 등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검찰/법조
최자령 기자
2021.02.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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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69) 전 대통령과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등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파기환송심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에 따른 횡령액을 86억8000여만원이라고 봤다. 또 삼성 준법감시제도의 실효성이 충족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형 사유로 반영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
검찰/법조
최자령 기자
2021.01.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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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1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회장은 이날 오후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재직하는 7년여 간 기업인 재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탄원서와 관련해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을 봐왔고 삼성이 이 사회에 끼치는 무게감을 생각할 때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출했다"고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검찰/법조
타이쿤포스트
2021.0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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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수사망에 오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이 관련 의혹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석 달 만이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 회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 회장은 예정 시간보다 다소 일찍 검찰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이 비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고 한다.
검찰/법조
타이쿤포스트
2021.01.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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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다 제 책임이고 부족했다"며 "제가 한 약속, 삼성이 드린 약속 모두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최후진술했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30일 이 부회장 등의 뇌물공여 등 혐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이 부회장은 "오늘 저는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두번 다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 또 다짐하면서 이 자리에 섰다"고 울먹이며 최후진술을 시작했다.이어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께서 쓰
검찰/법조
타이쿤포스트
2020.12.30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