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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행사에 회장님 부부가 함께 오시는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 행사장. LS산전 직원 320명이 모인 가운데 강연자로 나선 김대현 한국소통문화연구소장이 맨 앞줄에 앉아 있는 구자균 LS산전 회장 부부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열린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 행사는 매니저 (과장) 진급자와 배우자를 호텔로 함께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였다.구 회장의 ‘과장 사랑’은 올해로 9년째다. 회사가 성장 하기 위해서는 도전 정신을 가진 젊은 과장 역할이 중요하다고
차세대
최영규 기자
2019.01.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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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이 구성원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구성원들과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SK이노베이션 등 서린사옥 내 구성원 300여명이 참석했다.형식과 내용 모두 기존 틀을 깨는 파격적 행사였다. 모바일 앱을 이용,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질문이나 의견을 즉석에서 올리면 이에 최 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때로는 최 회장이 구성원들에게 의견을 되묻기도 했다.SK는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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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19.01.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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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들어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는 재계 총수 4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삼성그룹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LG그룹의 구광모 회장이 그들이다.이들 총수 4인방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 재계 대표로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한 테이블에 함께 앉았다. 이 네사람이 자리를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문대통령의 북한 방문때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미국출장 관계로 불참했었다.올해는 이들 재계총수 4인방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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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19.01.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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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일본이 플라자 합의로 엔화가 대폭 절상된 후 10년 넘게 경제가 심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을 흔히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현재까지 '잃어버린 20년'입니다.최근에는 '잃어버린'이라는 차원을 넘어 '심각한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올해 3분기 설비투자는 전 분기 대비 4.7% 감소해 2분기 연속 뒷걸음질을 쳤고, 민간소비는 0.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나마 수출은 전 분기보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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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18.12.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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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형제 경영진 4명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을 VIP석이 아닌 일반석에서 회사 임직원, SK와이번스 팬들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최 씨 일가' 4형제가 그 주인공이다.최태원 회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무대를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SK 와이번스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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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2018.11.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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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창업주 고(故) 구태회 명예회장의 외손자인 이상현 태인 대표가 지난달 28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장애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을 위해 1억 원을 공익신탁,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이 대표의 부친인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은 2013년 '아너소사이어티' 300호 회원으로 가입, 父子가 함께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이 대표는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착한건물 1호', 충북 사랑의 열매를 통해 '착한일터 1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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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포스트
2018.03.0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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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일가의 2030 아들딸의 경영 행보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적게는 20대 중반부터 경영에 참여하거나 실무수업을 받고 있는데 공식적인 외부 노출을 자제하면서도 경영 현장에서의 역량 발휘가 올들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간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주요그룹 총수들의 자제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실무에 참여하면서 경영보폭을 착실히 넓혀나가고 있다. 그 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3자녀 중 막내딸인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 겸 진에어 부사장은 자기만의 색깔내기가 한창이다. 그는 2007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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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포스트
2017.06.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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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과 구타를 했다는 증언이 보도되면서 '갑질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진심이 짓는다'는 카피로 유명한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구타를 일삼는 등 이른바 '슈퍼 갑질'을 하고 있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하라"는 등 위험천만한 지시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해욱 부회장은 누구1997년 이준용 명예회장이 돌연 경영 일선에
차세대
유성호 기자
2016.03.2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