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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2년 2개월여 만에 최종 마무리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 열린 2년치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4.6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7215명 중 6707명(투표율 92.96%)이 참여했다.개표 결과, 찬성 64.63%(4335명), 반대 35.11%(2355명), 무효 0.24%(16명), 기권 0.01%(1명)를 기록하며 잠정합의안이 마지막 문턱을 통과했다.합의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1.07.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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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은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 고용/노동계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 3일 발표했다. ◇ 새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2021년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8720원, 지난 해보다 1.5%가 오른다. 주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 유급 주휴 8시간을 포함했을 때 월 환산액은 182만2480원이다. 최저임금은 산업, 사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형태,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수습사용 중인 자로서 수습 사용한 날로부터 3개월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1.01.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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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교섭 결렬을 이유로 '4차 부분파업'을 실행에 옮긴 가운데 임금단체협상 쟁점 사항을 사측이 수용할 때까지 파업의 강도를 높여나갈 태세다.14일 기아차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1일 쟁의대책위원회 결정대로 오는 18일까지 5일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이번 부분파업도 광주공장을 비롯해 경기 광명 소하리, 화성공장 전체 사업장에서 진행된다.14~17일 나흘간은 매일 1·2조(주·야간) 각 4시간씩 하루 총 8시간 퇴근파업을 진행한다. 금요일인 18일은 1·2조 각 6시간씩 파업을 벌인다.단 파업 기간 중 사측과 교섭이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0.1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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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임단협을 두고 삐걱이고 있는 한국지엠 노사를 향해 협력 부품업체들이 "빠른 타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한국지엠 협신회는 28일 "한국지엠 노조와 회사 간 미해결 문제로 생산계획에서 잔업과 특근이 취소된 것에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협신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지엠 1/2차 협력업체 중 많은 업체가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나마 하반기에 생산물량이 회복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온전히 벗어나긴 어렵다"고 했다.이어 "올해 남은 기간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0.10.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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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간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 임금교섭권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이수일 사장과 박병국 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키로 하는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이번 노조의 임금교섭 위임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의 동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0.07.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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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소비자 중심 품질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현대자동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24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고용안정위 품질세미나에서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가 품질 강화를 위해 공동선언을 한 것은 보다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는 데 공감해서다.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0.06.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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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이 위축됐다.10대 그룹의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가 마무리 절차에 들어선 가운데 코로나19와 경기 침체가 겹쳐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 SK, 롯데, 포스코, CJ 등 5곳만 그룹 공채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른 기업들은 아직 상반기 모집 일정을 잡지 못하고 하반기 채용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다. 25일 취업포널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지형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모집 연기와 취소 발표 속 일정상으로는 롯데그룹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0.05.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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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55만개+α(알파)' 공급 계획과 관련, "청년·취약계층의 일자리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3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재원 확보 직후 조속한 사업 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경제 중대본 회의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0만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10만개, 청년 디지털일자리 5만개, 청년 일경험 일자리 5만개,
일자리/노사
타이쿤포스트
2020.05.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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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19일 SK그룹에 따르면, 공채 필기전형인 SK종합역량검사(SKCT)는 오는 24일 오전 9시 서울 성북구 소재 서경대학교와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에서 치러진다.응시자들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필기시험이 시행되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사전 문진에 응해야하며 입실시 발열검사를 받게 된다.감염 방지를 위해 시험장 좌석은 2m 간격을 두고 수험생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SK그룹은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
일자리/노사
최이영 기자
2020.05.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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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위)가 노조, 승계, 시민사회와의 소통 문제 등에 대해 삼성그룹에 전향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권고안을 전달하기로 했다.준법감시위는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사옥에서 3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삼성그룹의 노조, 승계, 시민사회와의 소통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여 삼성그룹에 전향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권고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권고안을 만들어 언론에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삼성 관계사 내부거래 승인과 관련해 심의했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20.03.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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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상생하는 노사문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한화는 전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옥경석 대표이사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상호 존중의 노사관계 구축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며 2020년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2020년 ㈜한화 노사화합 및 안전 결의문'에는 ▲회사의 성장·발전을 위한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 추구 ▲임직원 삶의 질 향상 및 안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20.01.3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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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구성원들의 딥 체인지 역량강화를 위해 설립을 예고했던 ‘SK유니버시티’가 ‘mySUNI(이하 ‘써니’)’라는 이름으로 본격 출범한다.‘써니’는 최태원 SK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축적해야 한다”며 인적 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주문하면서 태동했다.14일 SK에 따르면, ‘써니’는 교육기능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전망하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탐색해 커리큘럼으로 반영하는 연구기능까지 같이 수행한다. 특히, 구성원들이 자기 진로에 맞게 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20.01.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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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지주사 인력 절반 가량이 계열사로 재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실적부진을 겪는 계열사를 대상으로 3년 차 이상 직급과 관계없이 권고사직이 진행 중이라는 설도 돌고 있으나 전체 인력 감축은 없다는 게 CJ그룹 측의 설명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 지주사 인력 200여명을 계열사로 재배치, 이날 대상자들은 해당 근무지로 출근했다.CJ그룹이 인력을 재배치한 것은 비대해진 지주사 조직을 슬림화하는 한편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이번 인력 재배치는 기존 업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12.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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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만 50세 이상,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받는다.일반직과 객실승무원 대상이며 운항승무원, 기술 및 연구직, 해외근무 직원 등 일부직종은 제외된다.대한항공은 이번 희망퇴직 신청 접수에 대해 "정년에 앞서 새로운 인생 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조건으로 퇴직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신청 직원들에게 ▲법정 퇴직금 및 최대 24개월분의 월급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12.1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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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노사가 해외 영업에 함께 나서며 추가 수주를 위해 힘을 모았다.삼성중공업은 전날 남준우 사장과 강일남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말레이시아 선사 MISC 주관 초청행사에서 용선주인 엑슨모빌(ExxonMobil) 자회사 SRM 경영진을 만났다고 12일 밝혔다.회사는 지난달 MISC로부터 최신 사양의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인도 후 미국 오일 메이져 엑슨모빌 자회사가 생산하는 LNG를 15년간 운송할 예정이다.이날 강 위원장은 두 회사 경영진을 만나 "삼성중공업을 믿고 일감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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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20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협업해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최근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마치고 총 12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선발했다. 각 대학의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10.2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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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비상경영의 일환으로 근속 25년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안식년제를 시행한다. 또 직원 명절선물을 중단하고 의료비와 학자금 지원도 축소한다. 쌍용차는 빠른 시일 내에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쇄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쌍용차는 노사 합의에 따라 ▲안식년제 시행(근속 25년 이상 사무직 대상) ▲명절 선물 지급중단 ▲장기근속자 포상 중단 ▲의료비 및 학자금 지원 축소 등 22개 복지 항목에 대한 중단 또는 축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안식년제는 근속 25년 이상 사무직 200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09.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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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한화그룹 등이 2조원대 규모를 투자해 울산형 일자리를 만든다.울산시는 2조1143억 원 기업 투자를 토대로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주력산업의 고도화,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4600개를 만드는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10일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 플랫폼 구축에 3개 기업 3686억 원 투자 및 940개 일자리 창출, 유통·관광·마이스(MICE) 산업에 2개 기업 7214억 원 투자 및 3500개 일자리 창출, 석유화학 산업에 4개 기업 9943억원 투자 및 150개의 새 일자리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09.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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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8년 만에 무분규로 최종 마무리하고 타결안에 서명했다.현대차 노사는 3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하언태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특히 올해 노사는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파업하지 않고 임단협을 마무리했다.지난 5월30일 임단협 상견례를 가진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2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이 합의안은 지난 2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대비 56.40%의 찬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09.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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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완공을 앞둔 제주드림타워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이 대규모 채용 계획을 내놓고 업계 최고 대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무총괄 상무는 29일 관광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오는 11월부터는 과장 이상 중간관리자급, 12월부터는 신입사원 위주로 대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용인원은 호텔부문 2000여명을 비롯해 카지노 800여명, 쇼핑몰 300여명 등 총 3100여명이다.이 가운데 과장급 이상은 150여명이며, 대리 등 중간관리자는 200~300명이 될 전망이다. 대졸 초임은 2400만원으로 책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9.08.30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