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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경사노위 공익위원안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경사노위는 굵직한 현안인 ILO 핵심 협약 비준, 탄력근로제 확대 등을 논의하게 된다.경사노위 산하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는 ILO 핵심협약 비준 논의와 관련한 공익위원 합의안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해당 안에는 공무원·교사의 노조 결성과 가입, 해고자와 실업자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1.2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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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9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별도의 자회사가 아니라 LG전자의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LG전자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까지 협력사가 운영해왔던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에는 LG전자 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의 지속적인 요청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위원장은 “고객 서비스를 통한 사후 품질관리 역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서비스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1.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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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오는 22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그동안 각종 위원회를 소집해왔다. 20일 경사노위(위원장 문성현)에 따르면 경사노위 출범식은 22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리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경사노위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경사노위는 원래 노동계 5명(한국노총, 민주노총, 비정규직, 여성, 청년), 경영계 5명(경총, 대한상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정부 2명(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경사노위 2명(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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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14일 "은행권이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출연한 3450억원으로 앞으로 3년간 1만1000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김홍일 재단 상임이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일자리펀드를 통해 1만80명, 재단 사무국 디캠프 직접 운영을 통해 961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부수적인 연관 일자리까지 감안하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은행연합회 소속 18개 금융기관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5000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 뒤 지난 4월 345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1.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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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도 10만명을 밑돌았다.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10만명을 하회했다.실업자 수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시절 이후 최대 수준이고, 실업률은 10월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취업자 수는 2709만명으로 1년 전보다 6만4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7월부터 10만명대를 밑돈다.올해 1월 33만4000명이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2월 10만4000명으로 10만명대로 내려왔으며, 5월에는 7만명으로 10만명 선마저 깨졌다. 6월(1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1.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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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000억 이상 슈퍼 벤처기업 가운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으로 씨에스윈드가 꼽혔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벤처기업협회가 7일 올해 발표한 '2017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 명단(572개사)' 가운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7년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1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직원 1인당 평균 급여(연봉·수당·성과급 등 포함 실지급액 기준)가 높은 상위 10개 기업으로는 씨에스윈드가 92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에스에프
일자리/노사
김효성 기자
2018.1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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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고자 5일 부산 벡스코(BEXCO),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4일 KOTRA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된다.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의 1:1 채용면접 ▲일본취업 환경설명회 ▲취업 전문가와 기취업자로 구성된 강사의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된다.◇일본 유수기업, 한국 청년인재에 관심국내 최대 규모의 일본취업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는 112개사가 참여해 700개 청년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다.이 중 소프트뱅크
일자리/노사
김문수 기자
2018.11.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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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의 사원으로 입사해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은 0.8%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1일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100대 기업 직원 수 대비 임원 비율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은 상장사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이며,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분석 결과, 2018년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숫자는 6843명이고, 직원은 85만 2136명이었다. 직원 124.7명당 임원은 한 명꼴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비율로 나타내면 약 0.8%다.지난 2011
일자리/노사
김효성 기자
2018.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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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지난 8월 발표한 180조 투자·4만명 채용을 골자로 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들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지원 등 국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직결되는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은 회사 내 전담조직들을 강화하고,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정부 기관과도 협력하면서 신속하게 후속 조치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년간 25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난 24일 삼성전자는 서울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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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기업 중 국내로 유턴한 기업은 중소기업 수준으로 보조금 지급·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속한 행정처리와 이해관계 조정 등으로 막혀 있던 민간투자프로젝트는 조기 착공에 들어간다.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기업투자도 촉진한다. 노후산업단지 지원사업을 전면 재설계함으로써 스마트산단 구축도 추진된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고용·경제 상황에 따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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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19일 2대주주인 KDB산업은행 관계자들을 배제한 채 주주총회를 열어 연구개발 법인 분할 안건을 가결시켰다. 법인 분리에 대한 사전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발해온 2대주주 산은은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또는 본안 소송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법인분리가 또다른 구조조정 음모라고 주장해온 노동조합 역시 총파업에 나선다는 입장이라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1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대주주인 제네럴모터스(GM)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인천 부평본사 카허 카잼 사장실 옆의 회의실에서 주총을 갖고 회사 분할 안건을 가결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2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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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한국지엠 노동조합)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강행으로 법인이 분리될 경우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에는 법인분리 무산을 위한 비토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조의 요구를 무시한 채 주총을 강행해 법인을 분리한다면 노조는 즉각 총파업 투쟁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한택 노조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사가 힘을 합쳐 경영정상화에 총 매진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제너럴모터스(GM)자본은 한국지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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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주목을 받았던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됐다. 17일 민주노총은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경사노위 참여 안건을 처리하려 했지만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전체 대의원 1137명 중 과반(569명)에 미달한 535명이 참석한 것으로 민주노총 측은 파악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참석 대의원이 과반에 미달해 개회선언을 하지 못하고 대의원대회가 유회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민주노총은 임시대의원대회 무산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1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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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이 악화일로다. 현 정부들어 계속된 '고용절벽'에 탈출구를 찾을 수 없다는 비관적 전망이 커진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견할 만큼 장기간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한참 일할 나이인 40대와 50대는 물론 30대까지 일자리를 찾은 비중이 떨어지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61.2%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일자리 문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늘 고민 거리였다. 다만 고용률 만큼은 올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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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재계를 방문해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협조를 당부했다. 노사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핵심 현안인 최저임금·근로시간 문제와 관련해선 현장의 문제점을 더 살피고 경영계의 의견도 더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관을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장관은 "취임하고 여러 날이 지났는데 휴일도 많이 있었고 국회도 계속 열리고 있어서 방문이 조금 늦었는데 양해 해 달라"고 말문을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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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2018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오후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간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과 격려금 100%+300만원 지급,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에 합의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간 단체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하반기 생산공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0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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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서울 대기업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 줄고 전체적인 여가 활동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KT와 BC카드는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3개월을 맞이해 주52시간 근무제로 변화된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주52시간 근무제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이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한 근로 제도다. 관련 법규인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월 국회를 통과해 7월부터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52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10.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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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삼성 2인자'로 불리는 이상훈(63)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 32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삼성이 노조 설립을 '악성 바이러스 침투'로 판단, 조직적으로 노조 와해 공작을 벌였다고 결론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수현)는 목장균(54) 삼성전자 전 노무담당 전무(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장)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이 의장 등 28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일자리/노사
김문수 기자
2018.09.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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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노동조합 대표들과 만나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임금을 전년 대비 2%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 탄력근무제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이고 유동적으로 설계하는 청사진에 합의했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 시행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로 31년째 분규 없이 임협 및 단협을 체결한 금호석유화학은 2001년부터 1사 3노조 체제를 통해 각 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09.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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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는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포함 연간 약 1,000여명의 전기∙전력∙에너지 사업 분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발∙육성한다.올해 하반기에도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등 5개사가 그룹 공채에 참여해 9월 4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분야는 연구/개발, 설계,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 해당된다.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기존의 필기형 인적성 시험 방식에서 벗어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적성 면접을 도입한
일자리/노사
최영규 기자
2018.09.20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