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전세계 씨티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봉사활동인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첫 시작된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전날 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임직원, 가족들 2000여명은 서울숲, 남산공원, 청계천, 경의선 숲길, 광주 무등산, 제주 한라수목원, 경인 아라뱃길숲 등 전국 25곳의 지역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시작한 '에코씨티' 환경 캠페인과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같은날 전세계 90개국 400여곳에서도 10만명이 넘는 씨티 직원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라는 씨티의 다짐이 지역사회 봉사현장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기꺼이 땀흘려 함께 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활동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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