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녕(왼쪽)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부사장. 2018.12.21.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9년 1월1일부로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8명 등 총 2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에어포트 오근녕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금호리조트 김현일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9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사장 인사를 이미 실시한 바 있다"며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오근녕 신임 부사장은 아시아나항공 HR담당,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현일 신임 부사장은 금호리조트에서 경영관리담당을 지내고 올해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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