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의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이례적으로 국내 생산기지인 구미 사업장 현장을 공개했다.

 23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 '출시 D-1, 출격 준비 끝낸 갤럭시 노트9 생산기지에서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1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구미 사업장의 자동화된 생산라인이 '갤럭시 노트9'을 조립해 완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갤럭시 노트9의 국내 생산 물량은 전부 구미 사업장에서 만들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미 사업장의 첨단 공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출시 하루 전 '갤럭시 노트9'이 완성되는 모습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노트9'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이래, 13일부터 사전 예약판매가 진행됐다.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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