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희망메이커 농촌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부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도 함양하기 위해 '희망메이커 농촌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충북 괴산군의 한 농원에서 희망메이커 아동·청소년 73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SK케미칼은 봉사활동 중간에 예쁜 사과 콘테스트, 내가 딴 햇사과 먹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참가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석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농촌봉사활동은 후원 아동들이 남을 돕는 마음도 배우고 생생한 수확 현장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서 함양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 외갓집 체험 여름캠프 같은 활동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전 부서가 전국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160명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장기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SK케미칼은 계절별로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타이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