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지난 3일 페닐케톤뇨증(PKU) 환아를 대상으로 하트밀 박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트밀 박스는 지난해 매일유업이 진행한 하트밀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하트밀 박스는 PKU환아를 위한 의류, 가정용 난방텐트, 타이벡 친환경 장바구니와 PKU환아도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제품 4종으로 구성됐다.

하트밀 캠페인은 국내 인구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를 판매했고 그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 박스를 마련했다. 하트밀 보온 물주머니는 한 달 동안 1000개가 판매됐다.

저작권자 © 타이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