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종속회사 라인(LINE Corporation)의 전체 사업부문을 분할신설회사(라인운영회사: LINE Split Preparation Corporation)에 승계시키는 흡수분할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분할목적에 대해서는 일본 Z홀딩스 주식회사와의 경영통합을 달성하기 위한 구조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또 이렇게 라인운영회사에 라인의 전체 사업을 승계시키는 흡수분할을 한 후, Z홀딩스를 완전모회사, 라인운영회사를 완전자회사, 그 대가를 Z홀딩스 주식으로 하는 주식교환을 실시해 라인이 수행하는 사업 전부를 Z홀딩스 아래로 이관하고, Z홀딩스를 통합지주회사로 만들기 위한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분할되는 회사가 신설회사 발생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분할로 별도 분할비율을 산정하지 않았다.
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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