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서울 중구 신당동 재단 사옥에서 '아산 프론티어 유스' 5기 입단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미래 사회혁신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셜섹터 인턴십 ▲임팩트 교육 ▲임팩트 프로젝트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기로 발탁된 24명은 2월부터 5개월간 국내 소셜섹터 기관에 배정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은 사회연대은행과 소풍, 월드비전 등 24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월 18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과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임팩트 프로젝트, 9박 10일간의 글로벌 스터디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화 이사장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가 기업가정신을 갖춘 소셜섹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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