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한국암웨이 신임 대표이사

전 세계 암웨이 최고 마케터로 꼽히는 미국 암웨이 본사 배수정 글로벌 브랜드 & 마케팅 최고책임자(Global Chief Brand & Marketing Officer)가 한국암웨이의 사령탑에 올랐다.

한국암웨이는 배 글로벌 CBM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배 신임 대표는 1995년 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 마케터로 입사했다. 2006년 마케팅 이사로 승진해 2010년 마케팅 상무, 2013년 마케팅 전무를 거쳤다. 2014년 8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 암웨이 본사 글로벌 브랜드 & 마케팅 최고 책임자로 발탁됐다.

그는 한국과 아시아 뷰티 시장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일찍 예상해 암웨이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시아 지역 최대 영화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 아티스트리를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한국암웨이에 '아시아 이노베이션 센터'(Asia Innovation Center)를 유치했다.

글로벌 브랜드 & 마케팅 총책임자로서 아티스트리는 물론 '뉴트리라이트', 홈 리빙 브랜드의 마케팅과 글로벌 브랜딩, 사회공헌활동, PR 등을 총괄했다. 특히 영양, 건강, 미용 분야 혁신을 바탕으로 ABO(Amway Business Owner) 주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편, 김장환 전 대표는 지난 6월 설립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암웨이의 사회공헌활동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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