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에 주 3회(화, 목, 토)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해당 노선은 ▲화요일과 목요일은 인천에서 오후 9시5분에 출발해 울란바타르에 오후 11시50분에 도착한다. 울란바타르에서는 익일 오전 1시20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5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토요일은 인천에서 오후 8시45분 출발, 울란바타르 오후 11시25분 도착이며 울란바타르에서 익일 오전 12시50분 출발, 인천 오전 5시 도착이다.

단, 9월1일부터는 토요일 출발편의 인천 출발시간이 오후 9시 35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290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31일까지 가장 만나고 싶은 울란바타르 명소를 선택해서 경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긴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인천-울란바타르 왕복항공권 2매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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