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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차오름요양병원, 암환자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최영규 기자 | 승인 2019.05.25 21:36

암환자의 치유를 돕는 암전문 요양병원이 진화하고 있다.

치료를 넘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 회복까지 암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제는 암치료에 있어서 그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암이 살 수 없는 체내 환경을 조성해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요양병원이 25일 개원한 전남 담양의 금성산 자락에 있는 氣차오름요양병원(원장:백선우)이다. 이 병원은 80병상 규모로 유럽풍의 팬션형 요양병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암의 원인은 과식, 과로, 스트레스에 의한 장누수증후군으로 혈액의 오염이 이어져 산소가 부족해지고 영양분이 결핍되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뀐 것입니다. 따라서 혈액의 오염을 해결하고 충분한 산소와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면 암세포가 정상세포로 변하게 되어 문제가 해결됩니다."

백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자연그대로의 생활을 주문한다. 신발을 벗고 땅을 밟으며 햇볕을 쪼이면서 텃밭을 가꾸고 풍욕으로 산소를 많이 흡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생체식과 케톤식이요법, 가벼운 운동과 일찍 잠자리에 들기와 충분한 숙면취하기가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백 원장은 무엇보다 마음의 치유를 강조한다. 이를 위해 심신의학 치료인 화해의 언덕 오르기, 빛의 명상법, 긴장이완과 상상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를 넘어 영생 치유의 미학을 담도록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마음의 치유는 암이라는 병을 고치는데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청사진을 키우는 관점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백 원장은 '요양'보다는 '휴양'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병을 치료하기 위한 요양이 아니라, 병은 이미 다 나았다는 신념을 가지고 편안히 쉬면서 건강을 돌보는 휴양을 추구한다. 그래서 병원도 숲이 많은 산자락에 내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유럽풍의 팬션형으로 지었다고 한다.

백 원장은 氣차오름요양병원은 전국의 암환자를 위한 치유는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돌보미의 역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061)383-7600

백선우 氣차오름요양병원 원장

최영규 기자  tycoon@tycoo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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