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사원총회 의결을 통해 홍종성 재무자문본부장을 신임 총괄대표이사(CEO)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총괄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다.

국내 빅4 회계법인 최연소 CEO로 선출된 홍 신임 총괄대표는 1991년 입사한 이후 20여 년간 회계감사 및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딜로이트 안진 총괄부대표를 겸임해왔다.

김준철 이사회 의장은 "홍 신임 총괄대표는 변화의 시기에 적합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회계감사·세무·재무자문 등 모든 부분에서 인재를 확보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법인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새 총괄대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딜로이트 안진은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장 환경을 역동적으로 극복,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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