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세를 바르게 하라! 2. 음식을 가려라!
1. 자세를 바르게 하라!
항암치료 후유증, 방사선치료 후유증, 암 수술 후유증 등 암을 치료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두개-척추-골반 축의 밸런스 이상으로 부터 기인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미국의 대형 암센터에서 공통적으로 암 환우들에게 권장하는 운동이 요가인 이유는 바로 밸런스 때문이다.
두개-척추-골반 축의 정상적 균형은 인체의 재생력과 면역력 등 회복 기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재생을 담당하는 줄기세포와 면역을 담당하는 면역세포는 호르몬 계통과 자율신경 계통의 정밀한 조절 능력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분화가 시작되는 골수에서의 조혈기능이 호르몬과 생체리듬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연구 결과는 이러한 정상적 항상성 유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암 환자의 회복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좋은 예다.
대학병원의 치료에만 의지해서 환자 스스로의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암 극복 확률은 낮아진다. 암 극복 노하우 중 가장 첫 번째는 바로 두개-척추-골반 축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2. 음식을 가려라!
체질식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체질식을 하고 나서 몸이 더 안 좋아졌다든지, 체질식을 해도 몸에 큰 변화가 없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호소하면서 체질식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오늘도 수십년 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한 여성분이 내원했습니다. 수년 전에 권도원 선생님 한의원에 가서 직접 진단 받지는 못했지만 부원장에게 금체질 진단을 받고 3개월간 철저히 지켜봤지만 차이가 없어 체질식을 안했다더군요.
체질식,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8체질 진단을 통해 체질식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체질 진단'입니다. 체질 진단 이후 정확한 체질이 확인되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즐겨 먹던 음식 중에서 나에게 부적합한 것 제거시키기' 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부적합한 음식을 잘 제거시켰다면, 이제 '해로운 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골고루 섭취'하세요.!
일반적으로 음식치료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연상하곤 합니다.
1. 특정 질병에 좋은 음식
2.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음식
3. 유기농 재료
4. 자연 그대로에서 채취한 음식
5. 신선한 과일과 야채
6. 산에서 캔 산야초 효소
하지만 음식을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Not to do list를 만들어 실천하는 게 가장 먼저입니다. 우리 몸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지 않은 이유로는 결코 질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십중팔구 먹지 말아야 할 무언가를 반복적으로 먹어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멀리 진도에서 오신 목사님 내외분의 이야기입니다. 진도에서 목회 하시는데, 목사님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신데, 사모님의 경우 골다공증, 고지혈증, 위염, 대장용종, 불면증 등 여러가 지 문제로 고생하고 계시더군요. 제주도에서 몇 년, 강원도에서 몇 년, 그리고 현재는 진도에서 목회중이셨어요.
목사님은 금음체질, 사모님은 목양체질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목사님의 경우 제주도에 계실 때나 현재는 몸이 괜찮으실텐데 강원도에서는 힘 드셨을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사모님의 경우 강원도에서는 몸 상태가 좋으셨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 드리니 정확하다며 신기해하셨어요.
확인해보니 사모님은 해산물이 안 맞는데 즐겨드셨더라구요. 강원도에선 해산물을 구하기 쉽지 않으니 많이 드시지 못한데다, 기후까지 이로우니 건강하셨던거예요.
만약, 내 체질이 해산물이 맞지 않는데 바닷가에 거주한다거나, 간 기능이 약하고 폐 기능이 강해 숲이 맞지 않는데 산이 많은 지역에 거주한다면, 더욱 철저히 음식을 가리셔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사모님처럼, 나에게 안 맞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음식까지 부적합하면 건강은 한순간에 나빠집니다. 만약 목체질이 바다에서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신다거나, 금체질이 내륙의 산이 많은 곳에 거주하신다면, 더욱 철저히 나에게 안 맞는 음식을 끊으셔야 합니다!
성공적인 음식 치료 방법!
1. 음식의 Not to do list를 만들어 실천한다.
2. Not to do list 이외의 음식은 최대한 골고루 먹도록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