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가 대전 중구에 있는 푸드머스 쿠킹스튜디어 '풀스키친'에서 다문화가족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식 만들기 쿠킹강좌를 진행하는 모습. 2019.1.11(사진=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올해 김치 담그기, 한식 만들기 등 음식과 식생활을 주제로 한 다문화가족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의 경우 올해 다문화가족을 위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김치 클래스 '다문화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비롯해 24회에 걸쳐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도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하모니 프로젝트'를 총 5회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요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도 지난해 12월부터 다음달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Health&Nutrition(HNU) 프로그램'을 14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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