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올해 김치 담그기, 한식 만들기 등 음식과 식생활을 주제로 한 다문화가족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의 경우 올해 다문화가족을 위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김치 클래스 '다문화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비롯해 24회에 걸쳐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도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하모니 프로젝트'를 총 5회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요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도 지난해 12월부터 다음달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Health&Nutrition(HNU) 프로그램'을 14회 진행한다.
최자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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