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가의 이부진, 서현 자매도

대한민국 주식부호 상위 1천명 중 연령대가 40대인 부호 중 최고 부호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다. 49세다. 아직은 회장 자리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데다 올해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시무식을 주관해 명실상부한 현대차그룹의 총수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2.28%)와 기아자동차(1.74%) 지분은 미미한 편이다. 대신 현대글로비스는 23.29%로 최대주주다.

지난해 총수 자리에 오른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41세다. LG지분 1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지분평가액은 1조7625억 원 상당이다. 40대에는 여성 주식부호도 눈에 많이 띤다. 삼성 이건희가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1조7093억 원의 주식자산을 보유 중이다. 또 정유경 신세계 사장(4858억 원)등이 40대다.


주식부호 상위 1천명안에는 40대에서 모두172명이 있다.  이들의 지분평가총액은 23조3240억 원 상당이다. 50대오 60대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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