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이 2일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할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허 사장은 이날 경기 용인 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에서 2019년 시무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두가 더 빠르게 행동해야 할 때”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예외없는 혁신의 대상이라는 각오로 글로벌 GC의 미래를 그려가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GC녹십자는 백신 수출 증가에 힘입어 누적 해외 수출액 2억 달러를 돌파하고,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이 미국 임상에 돌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냈다.
올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의 해외 선진시장 진출,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GC녹십자의 전국 공장과 사업장, 해외법인 등 모든 임직원이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