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한 달 간 지역민과 릴레이 김장봉사축제를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CJ헬로 김장봉사는 오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CJ헬로 임직원 700명과 지역민 600명, 총 1300명이 참여해 김치 1만 포기(12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 740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된다.

또 CJ헬로는 모금방송 형태 특색 있는 김장봉사도 진행한다. 방송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CJ헬로는 2016년 23개의 사회공헌캠프를 발족한 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3년째 김장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수진 CJ헬로 CSV경영팀 팀장은 "사회공헌활동이 수혜자는 물론 봉사자에게도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김장봉사를 확대하게 됐다"며 "CJ헬로와 지역 이웃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이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