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9일 조직개편과 함께 김양선 최고운영책임자(COO·전무)와 강동화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회사는 쇼핑·도서·투어·ENT(엔터테인먼트·티켓) 부문으로 운영하던 기존 조직을 하나로 합쳐 사업총괄 부문은 김양선 COO가, 서비스총괄 부문은 이태신 최고서비스책임자(CSO)가 각각 이끌기로 했다.

인터파크 측은 “장기적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함으로써 1세대 온라인 커머스 사업자로서의 명성과 위상을 회복하고 재도약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