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회공헌

임직원 직접 파견 중심 진행
취약 지역 봉사활동 전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항 공 업계에서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신설한 선두 주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세계인류의 가치 창출기업, 이웃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 업을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필리 핀 아이따족에게 사회공헌 활동(CSR)을 진행했다. 아시아나 항공의 취항지 인 필리핀의 클락 공항으로부터 30km 가량 떨어진 필리안 마을 주민들은 각 종질병과 가난, 열악한 위생 등으로 도 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필리안 마을은 필리핀 정부의 다목적 댐 건설로 저지대 침몰이 예상 될 정도로 환경이 안좋았다. 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필리안 마 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이따족의 자립 을 도왔다. 필리안 마을에 색동놀이터 설치, 저 지대 주민을 위한 전통 개량 주택 건설, 식수 시설 및 정화조 설치, 위생 관련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마을회관· 도서관·게스트 하우스 등 마을 공공 시 설 건립, 마을 공동 축사 시설 설치, 마 을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영농 및 축산 기술 전수를 지원했다.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에 위치한 아이
따족 필리안 마을은 지난 2011년 당시 설치됐던 정수탱크와 공동식수대가 홍 수로 인해 파손돼 모든 주민들이 정수 가 되지 않는 강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월 굿피플,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필 리핀 마을의 식수시설 복원 사업을 완 료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매년 홍 수로 마을이 잠기다시피 했던 필리안 마을의 정수시설이 파괴되면서 특히 어 린이 위생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됐었다” 며 “필리안 마을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 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필리안 마을에서 임직 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3월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필리안 마을을 찾 아 마을 주요 시설 보수, 위 생물품 지원 및 사용방법 교육 등 봉사활동과 함께 아이따족 아이들에게 한국 어 인사, 동요, 태권도 등을 가르쳤다. 봉사활동을 했던 금호아 시아나그룹 김석제 사회공 헌팀장은 “지금까지 생존에 필수적인 시설 구축에 중점 을 두고 지원해왔지만, 이제는 어느 정 도 자립기반이 갖춰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는 아이따족 요청으로 태권 도, 동요, 한국어 회화 등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아이들 정서 함양 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필리핀 말고도 베트남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승무원 동아리 인 ‘OZUNICEF’에서는 2004년 12월부 터 베트남 번째성에 동아리 기금을 활 용해 아동이 있는 극빈가정의 집을 무 상으로 지어주고 있다. 회사에서는 매년 1회 동아리 회원들 로 하여금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0년 학교 시설을 후 원, 2011년 보육원 자전거 기증 등을 실시했다.

아동지원
 
나눔경영 활발히 펼쳐
취약아동·소외계층 등 도움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누구든 삶의 질이 향상될 권리가 있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경영철학 아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가난한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94년부터 한국유니세프위원회와 함께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해외여행 후 남은 동전이 사장되는 것에서 착안해 시작됐으며 이 동전을 기부해 어려움에 처한 개발도상국 아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부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까지 모금액은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매년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다른 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을 실행한다. 열악한 중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KOICA와 함께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21개 지역 소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가 필요하는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또 항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직업강연을 제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2012년 3월 중국 옌지(延吉) 투먼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베이징·광저우·하얼빈 등 중국 내 21개 지역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3년간 컴퓨터 800대, 도서 1만4000권 등 총 9억3000만원 규모의 학습 기자재가 지원됐다.
이 외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8년부터 중국 서부 물부족 지역을 위한 기부활동, 안중근 의사 기념관 운영비 지원, 불우 청소년 학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작년 3월 중국 ‘경화시보’로부터 ‘항공업계 최우수 사회공헌상’을 받았으며, 작년 6월에는 ‘제1회 상하이 CSR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말고 아프리카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은 이어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프리카 신생아 돕기 모자뜨기’를 실시했다.
아프리카는 높은 평균 온도로 밤낮 일교차가 심해 신생아들은 저체온증, 폐렴, 합병증 발생률이 높다. 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장거리 노선 여성들, 홈페이지 응모 고객과 함께 모자뜨기 서비스를 했다. 이번 프로그램 또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1000개의 모자가 에티오피아 신생아에게 전달됐다.
또 해외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색동 놀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1사 1촌인 필리핀 필리안 마을, 중국 상하이 박애 아동 건강원, 캄보디아 전통마을 학교에 3개의 색동놀이터를 설치했다. 이 놀이터는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시설이다. 

 

국내사회공헌

국내 소외계층 따뜻한 손길
다문화가정지원·교육기부·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도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외국 사회공헌 만큼 국내 사회공헌 활동도 열심히 수행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역 내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년 봄 전 임직원이 1인 1품목을 기증해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아시아나바자회를 연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모국도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아시아나 바자회는 사회공헌활동의 본질인 ‘함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소외계층을 초청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함께 즐기고 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았다.
또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애올밥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조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이 십시일반 기부한 돈으로 사랑애올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으로는 금호아시아나그룹만 유일하게 사랑애올밥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역 아이들이 든든하게 아침밥을 챙기고 올바르게 자라기를 희망한다.
매년 연말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1사1촌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의 쌀을 구매해 강서구의 소외된 계층에게 나누어 주며 따뜻한 연말 연시를 만들어 간다. 이렇게 전달된 쌀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공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항상 우리 주변의 가난한 이를 도와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7년, 2009년에 사랑의 연탄 16000장을 직접 배달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전했다. 2010년 연말에는 다문화가정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봉사단체가 활동하는 복지단체를 초청해 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어 나누었다. 2011년에는 등촌동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총 1000 포기의 김장을 담그어 주위의 독거 어르신,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교육기부도 진행한다.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공연, 직업 강의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드림페스티벌이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드림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소년 멘토로서의 역할을 자임한다. 작년에는 드림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장애인 뮤지션을 오디션으로 선발했고 선발된 뮤지션에게 권위있는 장애인 음악 대회인 일본 골든콘서트 참가 항공권을 지원했다. 또한 누구나 듣고 즐길 수 있는 캐롤을 선사하기 위해 장애인 뮤지션의 캐롤음원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항공업종에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멘토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한다. 그 중 색동나래교실은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찾아가 직업강연을 하고 항공업종에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조언을 해준다.
작년 9월부터는 찾아가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를 위한 ‘원격회상 진로멘토링’도 실시한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교육기부박람회도 개최한다.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인증 받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2년부터 대학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 항공사의 특징을 살려 승무원 체험교실, 색동창의과학교실, 공항두드림스쿨 등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한국사회의 다문화가정이 자리잡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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