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66) 한화그룹 회장이 서울대병원 암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건강이상설'이 돌았지만 감기 치료를 위한 단기 입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대병원 암병원 특실에 입원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김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퍼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뉴시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일반병동에 병실이 없어서 암병동에 임시 입실한 것"이라며 "감기 치료일 뿐 그 이상의 아무 일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 퇴원 예정"이라며 "열이 나고 감기증세가 있어서 며칠 단기 입원치료를 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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