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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수차례 사고에도 “안전 자신 있다”누수·균열 등 개장 100일 만에 10여 건 발생지난달 6일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직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제2롯데월드에서 잇따른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도 “안전 문제는 자신한다”고 말했다. 당최 앞뒤가 맞지 않는다.교통대란 우려, 잠실역 주변에 나타난 싱크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끊임없는 안전 문제 논란이 이어진 제2롯데월드 저층부가 지난 10월14일 에비뉴엘, 롯데마트, 하이마트를 시작으로 임시 개장을 시작했다.다음날인 15일에는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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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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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 숙원 사업 결실로마스터플랜 24년간 23차례나 변경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제2롯데월드가 일생의 숙원 사업이었다. 은퇴할 나이임에도 40~50년 동안 바쳐왔던 한국에서의 경제적 기여에 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 123층의 건물을 짓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신 총괄회장은 1988년 제2롯데월드 부지를 매입한 이래 26년간 제2롯데월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신 총괄회장은 “서울에 세계 최고 높이의 제2롯데월드를 짓는 것이 여생의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그동안 신 회장은 정권이 수차례 바뀌도록 끊임없이 제2롯데월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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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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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시장 안정성 바탕으로 막강 영향력 발휘지난해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 중 단숨에 스타로 부상한 창해에탄올은 소주 등 주류의 원료인 ‘주정’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다수의 대중을 상대로 한 소매사업이 아닌 주류 회사, 즉 B2B 사업을 하고 있어 일반인 사이에선 인지도가 높지 못하다.이 같은 대중 인지도와 달리 시장 영향력은 막강하다. 현재 한국 주정 시장 1위는 점유율 16.5%인 진로발효다. 14.3%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현재 국내 주정 제조사는 10개뿐이다. 그만큼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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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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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경쟁력으로 코넥스서 이전 상장메디아나는 2013년 7월1일 ‘코넥스 상장 1호’ 기업으로 약 1년3개월 만인 작년 10월7일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심장제세동기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전문업체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와 심장제세동기 등을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의 75%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1998년 국산화를 계기로 2001년 미국 타이코(현 Covidien)사와 장기독점 ODM계약을 체결했고 제품다변화에 따른 해외고객도 늘어 세계정상급의 기업들과 협업체계를 완성했다.대표적인 고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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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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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복지로 연평균 12.6% 고성장 일궈복지전문기업으로는 처음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이지웰페어는 복지 제도 컨설팅, 복지 시스템 구축, 복지 제도 운영 등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IBM·나이키 등 외국계 기업들이 복지포인트 제도를 이용해 임직원들의 복지를 선택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하는 데에서 착안했다.작년 9월 기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고객사가 940개, 고객 임직원수가 140만명, 9200억원에 달하는 복지포인트를 운용하는 규모로 성장했다.매년 100여개 기관, 임직원 10만명, 복지예산 1000억 수준으로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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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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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바탕으로 美·中 등 해외서 인지도 높여캡슐내시경과 일회용 연성내시경을 생산하는 인트로메딕은 2013년 12월19일 코스닥에 상장했다.인트로메딕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트로메딕은 올 상반기 한국 및 미국 인증을 목표로 대장용 캡슐내시경을 개발 중이다.캡슐내시경 전문업체인 인트로메딕은 2007년에 출시한 기존의 캡슐내시경 외에도 2010년 출시한 1회용 연성내시경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인트로메딕의 제품 특징은 체내에 삽입되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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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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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등 온라인 쇼핑서 강점 보여작년 2월16일 상장한 전자상거래 기업 인터파크INT는 코스닥 신규 상장사 중 투자자들을 가장 기쁘게 만든 종목 중 하나다. 상장 당시 공모가는 7700원이었다. 하지만 시장에 상장하자마자 처음 거래된 가격이 공모가보다 100% 오른 1만5400원이었다.공모를 통해 인터파크INT 주식을 산 투자자라면 상장 순간 수익률 100%를 올렸다는 이야기다. 인터파크INT의 주가는 지난 3월2일 장중 2만82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공모가 대비 270%, 시초가 대비 83% 가까이 상승한 것. 이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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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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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케이스로 세계서 인정받은 강소기업휴대폰 액세서리 전문 생산 기업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공모가 2만7500원이었던 슈피겐코리아는 구랍 22일 기준으로 7만9500원으로 장을 마치며 189.1%의 수익률을 올렸다.슈피겐코리아는 아이폰6의 수혜를 톡톡히 봤다. 슈피겐코리아는 작년 3·4분기 영업이익이 97억3400만원으로 2013년 같은 기간 대비 88% 증가했다. 아이폰6 인기와 함께 미국 등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손을 잡은 것이 주가에도 반영돼 투자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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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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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점유율·중국 시장 개척 등 호재 작용국내 전기압력밥솥 1위 업체 쿠쿠전자는 상장 첫 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코스피 시장에 데뷔했다. 뿐만 아니라 공모가의 2배에 이르는 금액으로 장을 마쳐 투자자들에게 100% 가까운 수익을 안겨 줬다.작년 8월6일 상장된 쿠쿠전자는 공모가(10만4000원)보다 73.07% 상승한 시초가(18만원)에 장을 시작, 장 마감 때에는 시초가보다 15% 오른 20만7000원을 기록했다.구랍 22일 기준으로 쿠쿠전자는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쿠쿠전자가 범LG家라는 배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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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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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포화 우려 불식시킨 업계 1위 파워작년 5월19일 4만1000원의 공모가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BGF리테일은 7개월이 지난 구랍 22일 7만7000원까지 가격이 오르며 순항 중이다.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시장서 32%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CU의 사업자다. BGF리테일은 상장 전부터 상반기 최대어로 전망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공모 청약 181.3:1, 4조5789억원의 공모자금 등으로 이어진 분위기는 꾸준한 주가 상승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의 주가 상승에는 계속되는 1인 가구 증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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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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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상장·실적 부진에 연일 신저가 경신상장 2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삼성SDS는 초반 43만원을 육박하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구랍 22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SDS의 가격은 28만1500원. 최고가를 찍었던 11월25일 42만8000원에 비하면 14만6500원이나 하락했다.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지만 잇따라 신저가를 갈아치우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삼성SDS다. 이 같은 주가 하락은 제일모직 상장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일모직 상장이 삼성SDS의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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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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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권 승계 핵심 역할 기대에 고공행진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고 위치에 있는 제일모직이 상장과 동시에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20만원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구랍 18일 코스피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제일모직은 상장 후 사흘 연속 주가가 급등했다. 상장과 동시에 공모가 5만3000원의 두 배가 넘는 11만3000원을 형성하더니 22일에는 13만4500원에 장을 마감, 약 2.6배나 가격이 뛰었다.이렇게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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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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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연이은 상장에 증시 활황코스닥 바이오·헬스케어 등 업종 다양화 이뤄최근 2년간 부진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2014년 한 해 동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수가 총 78개를 기록하며 2013년 43개사를 가뿐히 넘어섰다. 총 공모 금액도 4조9000억원으로 5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코스피는 올해 IPO 최대어로 꼽혔던 삼성SDS와 제일모직을 비롯해 BGF리테일, 쿠쿠전자 등 7개사였고 코스닥은 수익률 200%에 육박하는 슈피겐코리아, 인터파크INT 등 71개사가 상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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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포스트
2015.12.0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