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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SK가스는 해외 가스화학사업 진출과 사업다각화를 성공리에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해진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재무현황뿐 아니라 SK그룹의 사회적가치 전략 및 성과, SK가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등 비재무적상황에 대한 성과와 중장기 계획도 함께 담고 있다. 보고서는 SK가스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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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포스트
2020.06.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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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등 4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하도급·공정거래법 위반, 고발 요청 대상이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제1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한샘, 대림산업, 대보건설, 크리스에프앤씨 등 4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이들 4개 기업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중소기업에 전가하거나, 하도급 미지급 등과 같은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혔다.한샘은 약 120개 입점 대리점에 34억원의 판촉비용을 일방적으로 부과했다. 한샘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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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포스트
2020.05.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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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해욱(51) 대림산업 회장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21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대림산업 등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이 회장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다.이 회장 측은 최근 재판부에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수사기관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던 피고인이 어떻게 입장을 변경했는지, 그 경위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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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포스트
2020.05.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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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등기이사와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정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으며, 21년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현대차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현대차는 "수익성 개선 추진과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임기 만료 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며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 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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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3.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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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할 동반성장실을 신설하고, 협력사와의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현대중공업은 기존 조선사업부 내 상무급이 담당하던 협력사 지원조직을 3개 부서 70여명 규모의 동반성장실로 확대·개편해 출범시키고, 초대 실장에 김숙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해양플랜트 사업대표를 거쳐 2018년부터 UAE 나스르(NASR) 프로젝트 대표를 맡고 있다.조선업종은 협력사가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조선 시황에 따라 협력사의 부침이 심해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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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3.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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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3자 주주연합'이 최근 불거진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과 반도건설의 경영 참여 논란에 대한 선긋기에 나섰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18일 '대한항공 항공기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불법적 의사결정에 관여한 바 없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이 속한 주주연합은 지난 5일부터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을 거론하며 관계 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같은날 주주연합은 지난 1월31일 작성한 '3자 간 계약서'까지 공개하며, 주주연합의 주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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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3.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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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될 전망이다. '2020년 공정위 업무 계획'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경쟁 제한 행위나 구독 경제 서비스의 불공정 약관 감시 등 ICT 관련 정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반면 재벌(대기업 집단) 개혁 관련 정책은 부각되지 않았다. 새로운 내용은 '위장 계열사 신고 포상금제' 정도에 그쳤고, "'일감 나누기' 실적을 정부 부처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유인책도 내놨다. 일감 몰아주기 조사 범위를 넓혔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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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3.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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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현대차 이사회 의장 임기가 다음달 16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정 회장의 재선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1938년생인 정몽구 회장은 올해 82세로, 1999년 3월부터 22년간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하지만 장남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선 2018년 이후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역시 7번의 현대차 이사회(정기이사회 3회·임시이사회 4회)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이사회와 주총에서 정몽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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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2.1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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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배제에 본격 나섰다.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조 전 부사장의 애착이 강한 호텔·레저 사업을 전면 개편하고,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및 경영 투명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안건들을 의결했다.◇조현아 애착 강한 호텔·레저 사업 전면 구조개편한진칼은 이날 이사회에서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보유한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를 매각하기로 했다. LA소재 윌셔그랜드센터 및 인천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도 사업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전날 대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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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2.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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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 대한항공의 재무구조 개선 및 투명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다음달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 간 지분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며 조 회장 중심 경영체제의 명분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대한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인 송현동 부지와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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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2.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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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현재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 간 대치 전선이 형성된 가운데, 주요 주주들이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표 대결 향배가 결정될 수 있다.결과에 따라 '조원태호' 그룹 경영 체제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어, 총수 일가 입장에서는 한진칼 주총일이 그룹 내 지배력을 결정 짓는 '결전의 날'이다.한진칼 주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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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1.3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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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해외 여행객 감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공유한다.대한항공은 오는 28일부터 3월31일까지 자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전국 약 800여개의 모든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한항공 일본 노선 판매액의 3%를 매월 지급한다.이번 결정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 업계의 사정을 파악한 후 여행사와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비록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중소기업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조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지원금이 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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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1.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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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카카오도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독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KCGI에 이어 3대주주 반도건설도 '경영 참여'를 선언하며 오너가 구성원들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에서 카카오는 한진그룹 지주사 격인 한진칼의 새로운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재계 안팎에서는 카카오가 조 회장과의 사전 교감을 통해 한진칼 지분을 매입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카카오가 조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수행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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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20.01.2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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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승계 작업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CJ그룹은 9일 이재현 회장이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와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에게 CJ신형우선주 각각 92만주씩 모두 184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금액으로는 1220억 원 선이며 증여세는 7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우선주는 10년이 경과한 2029년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번 증여로 보통주 지분 변동은 없다.CJ그룹 측은 "증여세는 모두 합법적·정상적으로 납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 3월 CJ보통주 1주당 0.15주 배당을 통해 18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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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19.12.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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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손자회사(옛 영우냉동식품)를 통해 국내 계열사 주식을 불법으로 소유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옛 영우냉동식품(CJ제일제당이 흡수 합병해 현재는 소멸)이 CJ제일제당 및 KX홀딩스와의 삼각 합병 및 후속 합병 과정에서 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시정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CJ(일반 지주회사) 자회사 CJ제일제당과 KX홀딩스는 공동 손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단독 손자회사로 개편하기 위해 삼각 합병을 추진했다.삼각 합병이란 한 회사(모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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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19.12.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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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진그룹 내 비상장 계열사 세 곳의 지분이 유족들에게 법정 비율대로 상속됐다.정석기업, 한진전보통신, 토파즈여행정보 등 한진그룹 계열사는 조양호 전 회장의 지분 상속 내역을 5일 공시했다.정석기업은 조 전 회장의 지분 20.64%를 고인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6.87%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각각 4.59%를 상속받았다.조 전 회장이 0.65%의 지분을 보유했던 한진정보통신과 토파즈여행정보은 이 전 이사장이 0.2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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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2019.11.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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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이 보유한 ㈜한진 상속지분을 GS홈쇼핑에 매각한다.GS홈쇼핑에 지분을 매각하는 주체는 상속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이다.이번 거래 총액은 약 250억원 규모로 블록딜 방식을 통해 조 전 회장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GS홈쇼핑이 인수하는 형태다.지난 4월 별세한 고 조 전 회장은 ㈜한진 지분 6.87%(82만2729주)를 보유했다. 고 조양호 회장의 상속지분 전량을 매각하더라도 ㈜한진의 최대주주는 지분 22.1
공정거래
최영규 기자
2019.10.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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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최영규 기자
2019.10.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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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받는 회사들의 내부거래 규모나 비중이 소폭 감소했지만 총수일가 지분율이 기준을 밑돌아 규제를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있는 '사각지대' 회사의 경우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내부거래를 보면 90.4%가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발표한 뒤"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총수일가 지분 매각 등으로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사각
공정거래
최영규 기자
2019.10.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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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2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해 아모레퍼시픽 지분 확보에 나선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에서는 서경배 회장이 장녀인 서민정 씨에 대한 경영승계를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있다.아모레G는 전날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및 기타자금 조달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주식은 709만2000주이며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발행되는 우선주는 10년 뒤 1대 1의 비율로 보통주로 전환된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공정거래
최영규 기자
2019.10.11 17:18